
수능 7등급 대학을 찾아보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입시전략이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저는 솔직하게 지원할 대학이 없었는데요.
저도 고등학교 재학하는 동안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던 학생으로 그냥 뭐하지?
오늘은 뭐하고 놀까? 하던 학생이 바로
저 였습니다.

뭐 딱히 정말로 비행을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정말로 건전하게 PC방이나
노래방가서 혼자 노래를 부르는 아싸중의
아싸, 그것이 바로 저였는데요.
저도 당연히 담임쌤이 수능 보라고 하니
수능을 봤는데요. 저는 거의 전교권에서
뒤에서 놀고있던 학생이였던 만큼
수능 등급도 높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학은 가보고 싶어서 교무실에서
제 평균 성적인 수능 7등급 대학을 알려달라고
이야기는 해봤는데요.
음... 답이 시원찮았습니다.
없대요. 저는 담임선생님이 저를 싫어하시는
줄 알았던게 이렇게 이야기하셨어요.
"너 그 성적이면 대학이 아니라 공장을 들어가야지"
적잖이 충격을 받은 저는 그냥 아무말 없이
교무실을 나와 교실에서 하루 종일을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수능 7등급 대학이 사실 없는 것은
맞아요. 평균적으로 7등급을 형성하고
있는 대학은 없지만 전문대 자율모집,
추가모집 등을 지원하면서 흔히 말하는
남는 자리는 갈 수 있는데요.

하지만 대학에 자리가 남는 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배워도 취업이 안되거나, 정말로
재미가 없거나 이런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요.
수능 7등급 대학을 지원하는 방법까지는
알았지만 선택을 하는게 맞는 판단인가를
의심하던 저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서울에 있는데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였는데요.
여기서는 저를 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면접만으로 저의 가능성을 알아봐주고
합격을 주는 학교였습니다.

교수님이랑 1대1로 진행하는 면접에
면접도 압박면접이 아니라 저를 파악하시기
위한 면접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렇게 저는 합격을 받고 바로 등록을
하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수능 7등급 대학을 알아보며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기에 이악물고 준비를 했는데요.

제가 준비한 것은 바로 학사편입이였습니다.
저는 경영을 전공했는데 특히나 문과는
학벌이 중요한데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조기졸업 과정인데 2년만에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주는 학교였어요.
그럼 영어 하나 준비해서 내가 경희대학교든
서강대학교든 고려대학교든 원하는 대학을
무제한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이 전형에는
1~2등급 애들이 없다니 안할 이유가 없었는데요.

그렇게 공부 못하던 저도 하나만 준비하니
빠르게 실력이 늘어난다는 느낌이 들었고
하다보니 성적도 늘고 나중에는 외국인이랑
길거리에서 만나면 그래도 길을 설명하든
뭔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는 제 자신이
조금 멋있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공부의 맛도 느끼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보니까. 어느순간
제가 그래도 명문대학이라고 알려진
대학을 지원해서 합격할만큼의
수준이 되었는데요.

현재는 그렇게 지원해서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현재 재학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여러분의
미래를 설계하고 계신가요?
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면
이런 방법도 도전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