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대학 9곳에 첨단 연구개발 장비 구축한다…5년간 734억 지원
교육부가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총 734억원을 투입하는 첨단 연구개발(R&D) 장비 도입·운영 사업에 1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는 대학의 첨단 연구개발(R&D) 장비 도입 및 운영을 지원하는 '기반(인프라) 고도화' 사업 선정 결과 9개 대학 1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 내 단과대나 학과별로 산재돼 있던 연구장비를 모으는 '핵심연구지원센터' 도입을 위해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사업 내 '인프라 고도화' 유형을 신설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중형 과제(장비 구축비 20~50억 원 미만) 5개, 대형 과제(장비 구축비 50~70억 원 이하) 5개로 총 10개 과제다. 생명과학, 물리학, 화학, 전기·전자 등 다양한 기술 분야로 구성됐다. 총 734억원 규모다. 공모 결과 ▲서울대 기초과학공동기기원(뇌과학) ▲한양대 청정에너지연구소(화학공학) ▲전북대 반도체공정연구센터(전기/전자) ▲포항공대 세포막단백질연구소(생명과학) ▲성균관대 성균관대공동기기원(재료·소재) 등 5개 기관이 '대형'에 선정돼 50억~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중형'에는 ▲이화여대 형광코어이미징분석센터(생명과학) ▲포항공대 반도체기술융합센터(전기/전자) ▲숙명여대 여성건강연구원(생명과학) ▲부산대 신물질 양자현상 통합해석 연구지원센터(물리) ▲경상국립대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화학) 등 5개 기관이 선정돼 각각 20억~50억원 미만의 사업비를 받는다. 선정 대학은 소속 연구소, 연구지원시설에 첨단 연구개발 장비 구축 비용으로 규모별로 최소 20억원에서 최대 70억여원을 지원받는다. 연구시설·장비 운영·관리 및 개선, 전담운영인력(테크니션) 육성·운용에 소요되는 비용도 5년간 연평균 5억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81개 과제가 접수돼 경쟁률 8.1대 1을 보였으며, 서면·발표·현장방문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 과제 10개가 뽑혔다. 선정된 과제 수행을 위한 장비 지원액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연구시설장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이 연구진의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물적·인적 기반을 구축하는 첫발을 내딛었다"라며 "전 세계적 경쟁 상황에서 대학이 세계 최초·고의 연구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중위소득까지 확대된다
다음 달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까지 확대된다. 또 내년부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원리금 상환을 연체할 때 부과하는 연체가산금 비율도 인하한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과 함께 오는 7월1일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18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제도 변경을 뒷받침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학자금상환법은 기초·차상위·다자녀 가구 대학생에 대한 이자 면제 기간을 재학 기간에서 의무상환 시작 전까지로 확대했다. 대출 이자 면제 대상도 확대된다. 기준 중위소득 이하(학자금 지원 1~5구간) 가구 대학생도 졸업 후 2년까지 대출 이자 상환이 면제된다. 올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약 월 570만원이다. 재난 사태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면서 피해를 본 대학생도 상환을 유예한다. 시행령 개정은 새로 이자 면제 대상에 포함된 기준중위소득 1~5구간 대학생 가구의 소득 인정액을 소득과 재산합산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정했다. 현재 학자금 지원 구간 소득 산정 방법과 같다. 재난 사태 선포 지역 거주자는 2년간 상환을 유예하고 상환 유예 신청에 필요한 경제적 기준, 신청 방법 등을 마련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출원리금을 연체했을 때 최초 부과되는 연체금 비율을 3%에서 2%로 인하한다. 이후 매월 부과되는 연체가산금 비율도 월 1.2%에서 0.5%로 인하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대상이 확대되면서 올해 하반기에 약 14만 명의 청년이 189억 원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대학교, 삼성전자와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서울대학교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산학협력을 이어 나간다.서울대학교와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삼성리서치 Global AI 센터장 김대현 부사장,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공과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강유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는 2020년 2학기부터 AI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과대학 대학원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DX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On-Device AI △멀티모달(Multi-Modal)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4에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실시간 통역, 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했으며 비스포크 AI, AI TV 출시 등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분야에서 서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서울대와 삼성전자가 서로 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약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두 기관이 AI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전경훈 사장은 “서울대와 삼성전자 간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가 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AI 미래 연구 분야에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국대 김기출 교수팀, 단층 금속 촉매에 결함 도입해 수소 생산 효율 향상
건국대학교 화학공학과 김기출 교수 연구팀이 NiPS3(삼황화린니켈) 단층 소재의 결함을 제어해 수소 생산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수소 발생 촉매 중 가격이 합리적이며 생산 과정 동안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는 2차원 전이 금속 촉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단층 ‘전이 금속 인 트리칼코게나이드’의 종류 중 하나인 NiPS3는 고유한 2차원 반강자성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NiPS3의 반도체 특성과 기저면의 불활성으로 효율이 낮아 이를 높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촉매 결함은 분자 구조 중 일부 원자를 제외하는 것으로, 수소 발생 촉매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이 적용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촉매 결함의 위치 및 결함 개수 등에 따른 체계적인 촉매 결함 구축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NiPS3 단층 표면의 니켈과 황 자리에 체계적으로 결함을 도입해 수소 발생 반응 촉매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연구팀이 밀도 범함수 이론 계산을 활용해 결함 생성의 열역학적 안정성과 수소 발생 반응 메커니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니켈과 황 자리의 공동 결함이 가장 효과적으로 촉매 성능을 향상시켰다. 니켈과 황 자리의 공동 결함에서 물 분자가 황 결함 자리에 물리 흡착된 후 OH와 H가 각각 황, 니켈 결함에 해리되는 과정이 반응 열역학을 크게 개선하는 핵심 요인으로 확인됐다. 또 니켈과 황 공동 결함 구조에서 물 분자의 해리 흡착 과정의 활성화 장벽이 매우 낮아, 반응 속도에서도 이점을 제공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는 결함을 도입함으로써 물 분자의 흡착 해리와 해리된 수소 이온의 전기화학적 흡착 과정이 크게 촉진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 구조 분석을 통해 결함이 소재의 전자 구조를 변화시켜 촉매의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규명한 것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전이 금속 인 칼코게나이드’ 기반 고활성 수소 발생 촉매 개발을 위한 결함 공학 전략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른 칼코게나이드 단층 소재에 확장 적용해 수소 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해당 연구 논문은 ELSEVIER에서 출간하는 전기화학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 ‘eScience(Scopus Cite Score=33.7)’의 표지 논문으로 2024년 6월 출판됐다.
-
숭실대학교-현대자동차그룹,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홀(서울시 동작구 소재)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 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최근 로봇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첨단·스마트 기술들이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사업장 안전솔루션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완성차, 부품, 철강, 건설 현장 등의 기존 사업장에 스마트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HMGMA’와 ‘울산 EV 전용공장’, ‘화성 EVO 플랜트’ 등은 인간 중심의 첨단 스마트 제조시설로 구축하고 있어 글로벌 첨단 안전 전문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차그룹 김걸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계약학과 역시 안전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이자 신념 아래 추진된 것으로 숭실대학교와의 산업 협력을 통해 그룹의 안전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그룹만의 선진화된 안전 문화를 조성해 모든 임직원이 호흡하는 작업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고를 가진 리더가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안전융합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석이 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으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가 현대자동차와 숭실대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인재 양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선진적 안전 문화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 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 안전 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 인력 배출할 계획이며, 학비는 전액 지원키로 했다. 커리큘럼은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course)에 걸쳐 ‘산업안전 관련 법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조사분석기법’을 비롯해 ‘안전 리더십·소통심리’,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전략’,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 구조 및 원리’, ‘스마트 신기술 위험성 평가론’, ‘안전 IoT 시스템’, ‘스마트 안전이슈 세미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심리 교과과정에서는 안전 책임자가 현장 근로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안전 문화를 현장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과 심리, 리더십 관련 수업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 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또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연구 발표회(포럼) 등의 학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견학, 논문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과 원우간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키로 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 인력들의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적용·활용되는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 활동과 현장 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첨단 안전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존 사업장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HMGMA, 울산·화성·광명 전기차 신공장 등 인간중심의 가치 아래 미래 혁신 시스템으로 구축 중인 신규 제조시설의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그룹 차원의 계약학과 설치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더 강화, 고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교육부, 지역대학을 산학연협력 거점으로 조성
교육부는 대학을 산학연협력의 혁신 거점으로 구성하는 '2024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신규 대학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공간을 구조 변경해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를 지원하는 등 대학 중심의 산학연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2개교(부경대, 한양대 ERICA), 2020년 2개교(연세대, 순천향대)를 선정하고 계속 지원해 왔다.이를 통해 총 363개 입주기업이 참여했으며 207명 학생의 취업을연계하는 등 총 1,818.6억 원의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또 공동연구과제 및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해외 판로 개척, 매출 증대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이에 교육부는 2024년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신규 대학을 4개교 선정하고, 선정 대학에는 학교에서 국고사업비의 10% 이상을 대응투자한다는 조건으로 국고사업비 연 20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공모 신청 대상은 대학 및 산업대학이며, 공모 접수는 2월 28일(수)부터 4월 9일(화)까지로 접수 기한 내 신청공문 및 신청서류 원본을 우편 또는 인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2월 28일(수)부터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교육부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산학연협력단지를 구축하고 상시적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대학을 거점으로 산학연협력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뉴스 기사
-
-
서울대-삼성전자 SAIT 공동 연구팀, 유기 발광다이오드의 결정적 성능 감소 메커니즘 규명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이재상 교수 연구팀이 삼성전자 SAIT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성능을 저하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10월 10일 세계적 권위의 물리 학술지 ‘피지컬 리뷰 X(Physical Review X)’에 게재됐다. 피지컬 리뷰 X는 미국 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의 대표적인 오픈 액세스 저널로서, 물리학 전 분야에 걸쳐 한 해 200편 내외의 핵심 성과만을 출간하고(다학제 물리 분야 논문 인용지수(JCI) 상위 2.2%), 이 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의 연구기관이 해당 저널에 공학 분야의 논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OLED는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TV 등 주요 IT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활용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가상현실, 차량용, 자유형상 및 신축성 디스플레이 등 사용처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국가 전략기술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OLED의 산업적 성장을 저해하는 치명적인 기술 장벽이 존재하는데, 바로 소자의 제한적인 발광 효율과 구동 수명, 그리고 이에 따른 번인 현상(Burn-in)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대-삼성전자 SAIT 연구팀은 OLED 성능을 치명적으로 감소시키는 핵심인자, ‘계면 엑시톤-폴라론 소거(exiton polaron quenching)’ 현상의 존재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제시하고 실험적으로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OLED는 다층의 유기반도체 박막으로 이루어진 발광다이오드 소자로, 발광층 내부에 주입된 양·음전하가 엑시톤(양-음전하쌍)을 형성하고, 엑시톤이 방사결합함으로써 빛이 방출되도록 설계돼 있다. 한편 발광층과 인접한 전하수송층 사이에는 미세한 에너지 장벽이 존재하는데, 이는 발광층 내부로 전하 주입을 방해하고 전하를 계면에 축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공동연구팀은 계면에 축적된 전하에 의해 발광층 내부의 엑시톤이 소거되는 기제를 이론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계면 엑시톤-폴라론 소거’ 현상으로 명명했다. 이어서 연구팀은 해당 현상을 독립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실험을 고안해 해당 현상의 3대 결정인자(계면 장벽, 엑시톤-폴라론 거리, 엑시톤 소멸시간)를 밝혀냈다. 특히 주목할 발견은 ‘계면 엑시톤-폴라론 소거’가 OLED 방출광의 색이나 인광, 형광, 지연형광 등 발광방식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며, 소자효율 저하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공동 연구팀은 해당 현상의 제어를 통해 적·녹·청 인광 OLED 효율이 최소 50% 이상, 청색 소자의 수명이 70% 이상 증대된 결과를 달성했다. 공동 연구팀의 이번 발견은 ‘엑시톤-폴라론 소거’가 발광층 내부에 국한된 현상이라는 OLED 산·학계의 통념을 뒤집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해당 현상이 발광층과 전하수송층 사이의 ‘이종계면’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그 효과에 의해 OLED 성능이 치명적으로 감소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검증했기 때문이다. 이재상 교수는 “계면 엑시톤-폴라론 소거는 상대적으로 효율이 낮고 수명이 짧은 청색 OLED 상용화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현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청색 OLED 연구·개발 방향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본 논문의 1저자인 양광모 박사과정 연구원은 이재상 교수의 지도 하에 청색 OLED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후속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삼성전자 SAIT,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참고 자료 · 논문제목: Interfacial Exciton-Polaron Quenching in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 게재저널: Physical Review X · 제1저자: 양광모(서울대학교) · 교신저자: 이재상(서울대학교), 김지환(SAIT) 언론연락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이재상 교수 02-880-909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 뉴스
- 대학소식
-
서울대-삼성전자 SAIT 공동 연구팀, 유기 발광다이오드의 결정적 성능 감소 메커니즘 규명
-
-
서울대, 교육부·국립대와 함께 권역별 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 강화
-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가 제1차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협의체 실무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는 지역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운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3년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반도체 교육·연구의 중앙 허브인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연계해 지역 거점 역할을 분담할 대학을 선정하기 위해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전남대학교,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4곳의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 7월에는 강원대학교, 전북대학교를 추가로 선정하면서 서울대학교를 포함해 총 7개 대학을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로 지정했다. 각 연구소는 시스템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전력 반도체, 초실감 나노반도체, 바이오 반도체, 반도체 소재 등 특화된 분야를 기반으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 및 7개 국립대학의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및 실무자들은 연구소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 연구소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협의체의 운영 방안과 공동 연구 과제를 논의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협의체의 각 분과가 앞으로 맡을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운영 방침을 확립했다. 협의체는 운영분과, 기술분과, 교류분과, 교육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각 연구소 운영 전략,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인력 교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한다. 이혁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7개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상황을 파악하고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하며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중앙허브로서 권역별 연구소의 교육 및 인재 양성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 교육시설과 배정익 과장은 “지역 맞춤형 반도체 인력 양성과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의 성공적인 건립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반도체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간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개최된 만큼, 향후 국내 반도체 교육 및 인력 양성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는 권역별 연구소 간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가며, 각 연구소가 특화 분야의 반도체 인재를 집중 육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언론연락처: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박신근 팀장 02-880-5458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 뉴스
- 대학소식
-
서울대, 교육부·국립대와 함께 권역별 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 강화
-
-
서울대 공대 항공우주공학과 여재익 교수 연구팀, 미국 공군연구소와 협력해 배터리 열폭주 제어 연구 시작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항공우주공학과 여재익 교수 연구팀이 미국 공군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 AFRL)의 지정연구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연소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여재익 교수는 미공군연구소와 협력해 초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제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미공군연구소 지정연구실은 다년간 연구비를 지급받게 되며, 특히 연구능력 검증 시 실적보고 및 중간평가 등의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는 효율적인 평가지원 체제 하에서 연구자가 원천기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누리게 된다. 최근 배터리로 인한 전기차 화재 및 폭발 사고가 잇따르면서, 연소공학의 한 분야인 열폭주(thermal runway) 현상이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열폭주는 배터리 내부의 인화성 구성물질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폭발 단계까지 이르는 현상이다. 관련 연구에 매진해 온 여재익 교수는 차세대 2차 전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 역시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열폭주 현상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작년 12월 연소공학 분야 최고 저널인 Combustion and Flame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미공군연구소 지정연구실로 선정된 여재익 교수 연구팀은 실험과 모델링 접근 방식을 활용해 다양한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폭주의 원리를 명확하게 규명하고, 열폭주 방지 기술을 개발하는 데 연구의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전기 추진 항공기 등 여러 전기 모빌리티 분야에서 배터리 안정성의 대폭적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향후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여재익 교수는 “이번 선정은 전기 주도 연소 시스템의 원천적인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나아가 의도적으로 열폭주를 가능케 하는 차세대 무기체계 및 위성 추진 시스템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확인하는 기초 연구의 든든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 연구 결과는 자동차 전동화 분야는 물론이고 2차 전지가 활용되는 모든 산업 영역에서 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간 2차 전지 관련 국내 기업 및 연구재단의 기초연구 지원을 받아 배터리 열폭주 연구를 진행해 온 여재익 교수는 연소공학 분야에서 SCI급 학술지 교신저자 논문 180여 편의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공군연구소 지정연구실 선정을 통해 여재익 교수가 수행한 연구의 독창성과 기술 확장성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해당 연구에서 개발될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의 전 분야에서 안전성 제고 및 성능 극대화에 중추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언론연락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여재익 교수 02-880-933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 뉴스
- 대학소식
-
서울대 공대 항공우주공학과 여재익 교수 연구팀, 미국 공군연구소와 협력해 배터리 열폭주 제어 연구 시작
-
-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3D 디지털·아트 시네마 4D 창업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대구광역시 남구 소재의 (예비)창업자 및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주도의 디자인·디지털·문화·예술(콘텐츠) 분야에 대한 취·창업 연계 특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남구에 소재지를 둔 예비창업자나 남구 소재 대학 및 창업기업의 임직원, 취업예정자 중 만 39세 미만 청년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통해 교육생 15인을 선발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운영사 어나더브레인이 청년창업자 전문기술교육을 총 45시간 운영하고, 70% 이상 이수 시에는 교육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통해 선발된 우수교육생은 성과공유회에서 시상하며, 창업지원사업 등에 연계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8일까지며, 교육기간은 10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약 2개월간 매주 토요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내 교육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메일(hyunia@kma.ac.kr)을 통해 가능하다. 어나더브레인 소개 어나더브레인은 극초기 단계의 Service & Tech 플랫폼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초기투자기관으로 TIPS 운영사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PoC 및 베트남 진출을 통한 시장검증 및 육성을 지원한다. OI (Open Innovation), DX (Digital Transformation)에 강점이 있다. 언론연락처: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최지현 매니저 053-620-2045, 204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 뉴스
- 대학소식
-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3D 디지털·아트 시네마 4D 창업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
-
사이버한국외대 K뷰티학부, 2024 대한민국 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 장관상 등 수상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K뷰티학부 재학생들이 ‘2024 대한민국 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해 전원 입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국제 CIDESCO 한국지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이하 시데스코 온라인 기능경진대회)’는 약 18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 동안 진행했다. 시데스코 온라인 기능경진대회는 6개의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피부 종목 10분, 네일/메이크업/반영구아트메이크업 종목 20분 이내의 기술 시연 동영상을 제출받아 심사하는 온라인 공모전이다. 사이버한국외대 K뷰티학부에서는 4명의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그 결과 24학번 박수현 학생이 얼굴관리와 상체후면관리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상(24학번 박지현, 양용희) △동상(24학번 이윤정) 등 출전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이버한국외대 K뷰티학부장 최서연 교수는 “학부 신설 후 첫 미용대회 출전임에도 시데스코 온라인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이 전원 입상했음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뷰티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K뷰티학부는 급부상하는 K-Culture 시대의 흐름과 부합하는 인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사이버한국외대의 새로운 지향을 드러내는 학부로, 뷰티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탄탄한 이론 교육과 전국 및 해외미용대회 출전까지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 실습 과정을 함께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와 표준직무능력을 갖춘 종합 뷰티 전문가를 양성한다. 향장피부미용, 헤어디자인, 메이크업/네일아트, K뷰티경영/크리에이터의 네 가지 세부트랙을 운영하며, 마케팅·경영학부 및 외국어 계열 학부와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뷰티비즈니스 전문가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사이버한국외대는 준오뷰티, 대한화장품협회, 포레(이경민포레) 등 각 분야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정·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해 풍성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뿐만 아니라 뷰티 입문자들의 미용사 국가자격증 및 종합미용사 면허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 언론연락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 입학팀 신진아 담당 02-2173-873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 뉴스
- 대학소식
-
사이버한국외대 K뷰티학부, 2024 대한민국 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 장관상 등 수상
-
-
건국대 연구팀, 저분자 유기반도체와 절연체 블렌드에서 분자 구조에 따른 최적 용액공정 조건 규명
- 건국대학교 이위형 교수(화학공학부, 교신저자)팀, 이훈경 교수(물리학과, 교신저자)팀, 노스웨스턴대 이정훈 박사(재료공학과, 제1저자)가 저분자 유기반도체와 폴리머 블렌드 시스템에서 분자 구조에 따른 최적의 용액공정 조건이 존재함을 규명했다. 이번 논문은 지난 9월 30일 나노분야 대표 권위지인 ‘Small’(IF = 13.0)에 게재됐다. 현재 IoT(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리며 웨어러블 기기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유연한 전자 제품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전자 소자들은 기존의 딱딱한 기판 대신 유연한 기판 위에서 제작되기 때문에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물리적 변형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온에서 공정이 가능하고 대면적 기판에도 적용할 수 있는 용액공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저분자 유기반도체와 폴리머 블렌드 시스템에서 각 유기반도체의 분자 구조에 따라 최적의 공정 조건이 다르게 나타남을 규명한 것으로, 연구팀은 스핀 코팅 시간과 같은 공정 변수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유기반도체가 최적의 스핀 코팅 시간을 통해 가장 높은 결정화도를 달성하고, 전기적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유기반도체의 분자 구조가 용액의 농도, 점도, 결정화도 등 다양한 요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유기반도체가 코팅 후 남아있는 용매와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이 결정화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이는 고성능 유기반도체 필름을 제작하기 위한 최적의 공정 조건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건국대 이훈경 교수팀은 밀도 범함수 이론(DFT) 계산을 통해 분자 간 상호작용을 분석해 유기반도체 필름의 전기적 성능과 분자 구조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유기 전자소자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고성능 유기박막트랜지스터 제작을 위한 대면적 반도체 박막 형성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유연한 차세대 전자소자의 개발을 앞당기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의 교신저자인 건국대 이위형 교수는 “이번 연구가 유기반도체 공정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으며, 향후 유연 전자기기의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저자인 이정훈 박사는 건국대학교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노스웨스턴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논문명: Crystal Engineering Under Residual Solvent Evaporation: A Journey Into Crystallization Chronicle of Soluble Acenes 언론연락처: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본부 최지희 02-450-3131~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 뉴스
- 대학소식
-
건국대 연구팀, 저분자 유기반도체와 절연체 블렌드에서 분자 구조에 따른 최적 용액공정 조건 규명
-
-
서울대 공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 미국 조선학회 학술공로상 ‘데이빗슨 메달’ 수상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가 미국 조선학회(SNAME)가 주관하는 선박 연구 분야의 학술공로상인 ‘케니스 데이빗슨 메달(Kenneth Davidson Medal)’의 2024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동체 역학 연구의 선구자였던 고(故) 데이빗슨 교수의 이름을 딴 데이빗슨 메달은 1959년부터 선박 연구 분야의 탁월한 성취를 이룬 학자에게 수여해오고 있는 미국 조선학회의 주요 학술공로상이다. 미국 조선학회는 해군, 해운과 해양산업을 비롯한 6개 분야에서 매년 또는 격년 단위로 메달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이 중 데이빗슨 메달은 2년마다 선박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여도를 인정받은 학자 한 명에게만 수여한다. 이 메달은 선박 연구의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할 뿐만 아니라, 미국 조선학회의 비회원도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수상자는 전 세계의 선박 공학자 중 가장 돋보이는 업적을 남긴 학자들 중에서 선정한다. 김용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된 올해 데이빗슨 메달 시상식은 지난 15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열렸다. 특히 김 교수가 한국인 최초의 데이빗슨 메달 수상자이자 비서구권 국가가 배출한 첫 데이빗슨 메달 수상자라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0여 년 동안 수상자들은 모두 미국과 유럽 국가 출신의 공학자들이었으며, 일부 아시아계 미국 학자들이 수상한적은 있지만 이들도 모두 미국에서 연구 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례적인 올해 수상 결과는 김 교수의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기여도를 입증한다는 분석이다. 서울대 공대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세계 최상위를 점하고 있는 산업계와는 달리 학계에서는 한국이 그에 걸맞은 위상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그간의 일반적 평가라며, 이러한 가운데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한국 조선공학 학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쾌거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거쳐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2004년부터 서울대에서 선박해양 유체역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들을 선도해오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독일의 바인브룸(Weinblum) 재단의 2023~2024년 추모 연사로 지명받은 바 있다. 바인브룸 연사로서의 선정은 선박유체역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학자의 반열에 올랐음을 인정받는 것이며, 이 분야 연구자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알려져 있다. 올해 데이빗슨 메달 수상이 잇따르며 김 교수의 탁월한 연구 업적이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또한 김 교수는 영국 왕립공학학술원과 사우스햄턴대학의 객원석학, 오사카대학 특임교수, MIT 객원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여러 국제 학회에서 공동의장 및 부의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국제저널들의 중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달에는 영국의 로이드선급재단(Lloyd’s Register Foundation)이 김용환 교수의 연구팀에 미래 선박의 안전 기술 연구를 위한 약 70억 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언론연락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 전영채 02-880-259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 뉴스
- 대학소식
-
서울대 공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 미국 조선학회 학술공로상 ‘데이빗슨 메달’ 수상
-
-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일본어학부는 최근 ‘일본어학부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토) 오전 11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마트도서관 5층 컨퍼런스홀에서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과 외부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개회식은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 윤호숙 교수의 개회사와 장지호 총장의 축사로 진행했다. 개회식 후 2부 순서로 ‘일본어학부 20년사 회고’ 영상의 상영이 있었다. 학부 개설 이후 현재까지의 발전사, 그리고 일본어학부 구성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교수진의 코멘터리와 함께 감상하며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케 소믈리에 여태오 동문(일본어 10)의 ‘일본인도 모르는 니혼슈(日本酒)’라는 주제 강연을 청해 들었다. 도서관 앞 광장에는 플리마켓과 야타이(포장마차), 일본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오므라이스와 오코노미야끼, 오니기리 등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음식을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했으며, 켄다마(일본 전통 공놀이), 하고이타(새의 깃털로 만든 공을 나무채로 치며 노는 놀이), 유카타(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의 일종), 타로카드 체험을 준비해 일본의 마츠리(축제)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대학 사이버관 내에서도 일본 전통놀이 세션을 진행해 100여명의 학우가 참여해 카루타(카드게임), 오리가미(종이접기)를 체험했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저녁 시간까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학 교수회관 교수식당에서 혼성그룹 ‘거북이’ 멤버로 활동한 바 있는 이지이 동문(일본어 08학번)의 공연과 저녁 만찬을 즐기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호숙 일본어학부장은 “일본어학부 10주년 행사 이후 10년만의 홈커밍데이 행사에 200여명의 제자들이 참여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리 학부의 성장을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에 걸음한 참석자들과 멀리서 함께 축하해준 모든 동문들의 염원대로 학부의 발전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 유대를 다지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오늘의 행사에 기꺼이 협찬과 기부로 동참해 준 동문과 재학생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비즈니스 트랙, 통번역 트랙, 대학원 트랙, 일본 유학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 번역사 자격증 및 일본어 지도사 수료증, 일본 취업 마스터 수료증 등의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지난 20년간 누적 30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일본의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해외문화탐방과 다양한 교내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일본 명문대학에서의 수학 기회를 제공하는 단기어학연수와 교환학생 제도 또한 시행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 언론연락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 입학팀 신진아 담당 02-2173-873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 뉴스
- 대학소식
-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
-
현대차그룹,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기술 위한 공동연구실 설립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고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의 고장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양대학교, GIST, UNIST 등 8개 대학과 함께 차량 고장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PHM(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고장 예측 및 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실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PHM 기술은 자율주행과 전동화 시대에 차량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차량성능기술센터장 조병훈 상무, 차량성능열화리서치랩 성대운 연구위원과 현대엔지비 오정훈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영오 교수 및 기계공학부 윤병동 교수, 성균관대학교 이상원 교수 등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연구실을 통해 2027년까지 PHM의 요소 기술과 차량에 탑재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PHM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차량 시스템별 센싱 및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알고리즘 및 프로세서의 효율화, PHM 플랫폼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연구실은 차량 시스템의 고장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기 위한 센서 데이터 수집과 예측 알고리즘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PHM 플랫폼을 차량 내 임베디드 시스템 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해 고장 예측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공동연구실을 총괄하는 현대차·기아는 PHM 기술 검증 및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대학들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PHM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엔지비는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하며, 이를 통해 참여 기관에 올바른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공동연구실이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독려한다.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은 “PHM 기술은 시스템이 복잡해지는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며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PBV의 예방정비 시스템을 국내 협력 업체들과 연계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PHM 기술을 자율주행 차량뿐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언론연락처: 현대자동차·기아 커뮤니케이션센터 02-3464-2102∼211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 뉴스
- 대학소식
-
현대차그룹,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기술 위한 공동연구실 설립
-
-
교육부-금융위, '고졸 청년' 금융권 채용설명회 개최
- 금융위원회와 교육부는 직업계고 우수 인재 금융권 취업을 위한 '2024년 금융·정보기술(IT) 직업계고 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정보기술 직업계고 인재 채용설명회는 금융회사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코로나로 한동안 위축됐던 금융권 고졸 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의 인사담당자와 직업계고 취업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처음 참석해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채용설명회에 참석했던 이동욱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부장교사는 “인사담당자의 채용 설명을 들으면서 금융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직무역량을 이해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지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21일~22일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고졸 인재 전문 취업상담관(컨설팅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금융·정보기술 분야 학생들이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취업 준비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금융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금융권 내 디지털 관련 직무가 늘어나고 IT 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우수한 고졸 인재들이 금융부문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축적하고 금융권에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간 정보교류와 상호협업을 더욱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교육정책
-
교육부-금융위, '고졸 청년' 금융권 채용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