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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삼성전자와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서울대학교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산학협력을 이어 나간다.서울대학교와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삼성리서치 Global AI 센터장 김대현 부사장,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공과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강유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는 2020년 2학기부터 AI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과대학 대학원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DX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On-Device AI △멀티모달(Multi-Modal)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4에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실시간 통역, 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했으며 비스포크 AI, AI TV 출시 등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분야에서 서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은 “서울대와 삼성전자가 서로 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약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두 기관이 AI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전경훈 사장은 “서울대와 삼성전자 간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가 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AI 미래 연구 분야에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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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현대자동차그룹,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홀(서울시 동작구 소재)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 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최근 로봇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첨단·스마트 기술들이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사업장 안전솔루션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완성차, 부품, 철강, 건설 현장 등의 기존 사업장에 스마트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HMGMA’와 ‘울산 EV 전용공장’, ‘화성 EVO 플랜트’ 등은 인간 중심의 첨단 스마트 제조시설로 구축하고 있어 글로벌 첨단 안전 전문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차그룹 김걸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계약학과 역시 안전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이자 신념 아래 추진된 것으로 숭실대학교와의 산업 협력을 통해 그룹의 안전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그룹만의 선진화된 안전 문화를 조성해 모든 임직원이 호흡하는 작업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고를 가진 리더가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안전융합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석이 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으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가 현대자동차와 숭실대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인재 양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선진적 안전 문화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 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 안전 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 인력 배출할 계획이며, 학비는 전액 지원키로 했다. 커리큘럼은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course)에 걸쳐 ‘산업안전 관련 법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조사분석기법’을 비롯해 ‘안전 리더십·소통심리’,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전략’,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 구조 및 원리’, ‘스마트 신기술 위험성 평가론’, ‘안전 IoT 시스템’, ‘스마트 안전이슈 세미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심리 교과과정에서는 안전 책임자가 현장 근로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안전 문화를 현장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과 심리, 리더십 관련 수업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 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또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연구 발표회(포럼) 등의 학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견학, 논문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과 원우간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키로 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 인력들의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적용·활용되는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 활동과 현장 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첨단 안전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존 사업장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HMGMA, 울산·화성·광명 전기차 신공장 등 인간중심의 가치 아래 미래 혁신 시스템으로 구축 중인 신규 제조시설의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그룹 차원의 계약학과 설치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더 강화, 고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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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대법관 출신 안철상 동문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명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대법관 출신 안철상 동문(법학 76)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퇴임한 안철상 전 대법관은 38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모교인 건국대에서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나선다. 안 석좌교수는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법 실무에 관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로스쿨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철상 석좌교수는 건국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공법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연수원 15기 출신인 안 석좌교수는 1986년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거쳤다. 약 38년간 민사재판, 형사재판, 행정재판 등을 두루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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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김인엽 교수 신규 임용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이동재, 이하 공주사대)이 2024년 3월 1일 자로 김인엽(경영·금융교육과) 신임 교수를 부교수로 임용했다. 김인엽 교수는 2002년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사로 수석 임용됐고 2015년 2월 경기도교육청 교육 전문직에 최종 합격한 뒤, 2015년 7월부터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평생직업교육 분야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교육학 박사학위 취득과 함께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중앙대 및 건국대 강사로 강의 활동을 했다. 2018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미래교육전문위원회 연구원으로 파견 근무를 했고, 2019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교육 훈련을 받았다. 2023년 미국 텍사스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에서 방문 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파견돼 ESG 연구를 수행했다. 김인엽 교수는 공주사대와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위과정을 마쳤다. 박사학위 논문인 ‘회계원리 교과이미지 형성 연구’는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연세대 김지홍 교수)의 2009년 우수학위 논문으로 선정돼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2022년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유공 우수 연구자로 선정돼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주요 연구 및 관심 분야는 경영금융교육, 평생직업교육, 교육정책 분야다. 그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한국경영교육학회, 한국상업교육학회, 한국유통학회 등에서 우수논문상 및 우수발표 논문상을 받았다. 김인엽 교수는 “앞으로 우수한 연구를 통해 경영과 금융 교과가 중학교 및 고등학교의 필수 교과로 선정돼 전 국민이 전세 사기와 같은 금융 피해를 더 이상 보지 않고 안정적인 금융 정보와 금융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948년 공주사범대학으로 개교한 후, 현재 천안 공과대학과 예산 산업과학대학 등 3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종합대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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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자격심사 통과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2024년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2주기 사업 자격심사에서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은 공간정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한 공간정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공간정보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을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통해앞으로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구대는 2021~2023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총 5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공간정보실습에 필요한 컴퓨터 및 실습 SW, 측량 및 GIS 실습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공간정보 분야 실무 이해에 필요한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교외탐방, 캡스톤디자인 수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취업률 향상에 커다란 효과를 얻었다. 신구대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1억9000만원을 국토교통부에서 받음으로써 수도권의 공간정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한 걸음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수 산학협력단장은 “신구대가 2000년 교육부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도입부터 현재까지 24년간 연속 지원을 받은 우수 전문대학으로서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과 함께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운영하면, 앞으로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한 창의융합 교육과 학생중심 교육 혁신에 부합하는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구대학교 지적공간정보학과(학과장 이용호)는 1976년 개설됐으며 GIS, 지적, 부동산 분야에 전문 기술자를 양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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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제3회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1월 31일 한국공대 대강당에서 ‘제3회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명진)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자공학부 △기계설계공학부 재학생 가운데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24개 팀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 및 실무 경험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2~4인이 팀을 구성해 제안서 및 작품 시안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공받은 재료비로 제작한 작품에 대해 아이디어 참신성, 기술 활용 유용성 등을 바탕으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금상은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가장 빠른 대피 경로를 안내하는 지능형로봇을 개발한 ‘구해조’팀(김건희, 김솔지, 윤나연, 조진수)이 수상했다. 은상은 ‘자율주행 분리수거 로봇’을 개발한 ‘분리불안’팀(황지원, 서의진, 송하석, 채민근) 등 2팀, 동상은 ‘스마트 가변 쇼핑카트’를 개발한 ‘이리온’팀 등 3팀이 수상했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정명진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추진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을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능형로봇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더 높이고,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주관대학인 한양대 ERICA가 참여대학인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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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현대자동차그룹,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 현대자동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홀(서울시 동작구 소재)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 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최근 로봇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첨단·스마트 기술들이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사업장 안전솔루션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역시 완성차, 부품, 철강, 건설 현장 등의 기존 사업장에 스마트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HMGMA’와 ‘울산 EV 전용공장’, ‘화성 EVO 플랜트’ 등은 인간 중심의 첨단 스마트 제조시설로 구축하고 있어 글로벌 첨단 안전 전문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차그룹 김걸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계약학과 역시 안전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이자 신념 아래 추진된 것으로 숭실대학교와의 산업 협력을 통해 그룹의 안전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그룹만의 선진화된 안전 문화를 조성해 모든 임직원이 호흡하는 작업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고를 가진 리더가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숭실대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안전융합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석이 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으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가 현대자동차와 숭실대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인재 양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선진적 안전 문화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 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 안전 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 인력 배출할 계획이며, 학비는 전액 지원키로 했다. 커리큘럼은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course)에 걸쳐 ‘산업안전 관련 법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조사분석기법’을 비롯해 ‘안전 리더십·소통심리’,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전략’,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 구조 및 원리’, ‘스마트 신기술 위험성 평가론’, ‘안전 IoT 시스템’, ‘스마트 안전이슈 세미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심리 교과과정에서는 안전 책임자가 현장 근로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안전 문화를 현장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과 심리, 리더십 관련 수업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 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또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연구 발표회(포럼) 등의 학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견학, 논문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과 원우간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키로 했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 인력들의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적용·활용되는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 활동과 현장 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첨단 안전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기존 사업장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HMGMA, 울산·화성·광명 전기차 신공장 등 인간중심의 가치 아래 미래 혁신 시스템으로 구축 중인 신규 제조시설의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그룹 차원의 계약학과 설치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더 강화, 고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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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현대자동차그룹,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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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대법관 출신 안철상 동문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명
-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대법관 출신 안철상 동문(법학 76)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퇴임한 안철상 전 대법관은 38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모교인 건국대에서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나선다. 안 석좌교수는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법 실무에 관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로스쿨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철상 석좌교수는 건국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공법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연수원 15기 출신인 안 석좌교수는 1986년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거쳤다. 약 38년간 민사재판, 형사재판, 행정재판 등을 두루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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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대법관 출신 안철상 동문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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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김인엽 교수 신규 임용
-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이동재, 이하 공주사대)이 2024년 3월 1일 자로 김인엽(경영·금융교육과) 신임 교수를 부교수로 임용했다. 김인엽 교수는 2002년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사로 수석 임용됐고 2015년 2월 경기도교육청 교육 전문직에 최종 합격한 뒤, 2015년 7월부터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평생직업교육 분야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교육학 박사학위 취득과 함께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중앙대 및 건국대 강사로 강의 활동을 했다. 2018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미래교육전문위원회 연구원으로 파견 근무를 했고, 2019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교육 훈련을 받았다. 2023년 미국 텍사스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에서 방문 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파견돼 ESG 연구를 수행했다. 김인엽 교수는 공주사대와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위과정을 마쳤다. 박사학위 논문인 ‘회계원리 교과이미지 형성 연구’는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연세대 김지홍 교수)의 2009년 우수학위 논문으로 선정돼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 또 2022년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유공 우수 연구자로 선정돼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주요 연구 및 관심 분야는 경영금융교육, 평생직업교육, 교육정책 분야다. 그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한국경영교육학회, 한국상업교육학회, 한국유통학회 등에서 우수논문상 및 우수발표 논문상을 받았다. 김인엽 교수는 “앞으로 우수한 연구를 통해 경영과 금융 교과가 중학교 및 고등학교의 필수 교과로 선정돼 전 국민이 전세 사기와 같은 금융 피해를 더 이상 보지 않고 안정적인 금융 정보와 금융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948년 공주사범대학으로 개교한 후, 현재 천안 공과대학과 예산 산업과학대학 등 3개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종합대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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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김인엽 교수 신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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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자격심사 통과
-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2024년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2주기 사업 자격심사에서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은 공간정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한 공간정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공간정보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을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통해앞으로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구대는 2021~2023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총 5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공간정보실습에 필요한 컴퓨터 및 실습 SW, 측량 및 GIS 실습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공간정보 분야 실무 이해에 필요한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교외탐방, 캡스톤디자인 수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취업률 향상에 커다란 효과를 얻었다. 신구대는 이번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1억9000만원을 국토교통부에서 받음으로써 수도권의 공간정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한 걸음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수 산학협력단장은 “신구대가 2000년 교육부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도입부터 현재까지 24년간 연속 지원을 받은 우수 전문대학으로서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과 함께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운영하면, 앞으로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한 창의융합 교육과 학생중심 교육 혁신에 부합하는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구대학교 지적공간정보학과(학과장 이용호)는 1976년 개설됐으며 GIS, 지적, 부동산 분야에 전문 기술자를 양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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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자격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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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제3회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1월 31일 한국공대 대강당에서 ‘제3회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명진)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자공학부 △기계설계공학부 재학생 가운데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24개 팀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 및 실무 경험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2~4인이 팀을 구성해 제안서 및 작품 시안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공받은 재료비로 제작한 작품에 대해 아이디어 참신성, 기술 활용 유용성 등을 바탕으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금상은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가장 빠른 대피 경로를 안내하는 지능형로봇을 개발한 ‘구해조’팀(김건희, 김솔지, 윤나연, 조진수)이 수상했다. 은상은 ‘자율주행 분리수거 로봇’을 개발한 ‘분리불안’팀(황지원, 서의진, 송하석, 채민근) 등 2팀, 동상은 ‘스마트 가변 쇼핑카트’를 개발한 ‘이리온’팀 등 3팀이 수상했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정명진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추진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을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능형로봇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더 높이고,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주관대학인 한양대 ERICA가 참여대학인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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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제3회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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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교육원, 여행 전문 큐레이터 과정 개설
-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크리에이티브 워크(대표 민희식)가 2024년 3월 7일부터 여행 전문 큐레이터 과정(유럽편)을 개설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4차 산업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인류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챗GPT의 등장으로 정제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고, 이를 취사선택하기 힘들 정도로 정보과잉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라 큐레이터가 각광받는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행의 경우 블로거나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무수히 많은 정보가 쏟아지지만 콘텐츠마다 차별 없이 복제와 복제를 거듭한 결과, 성지순례 하듯 특정 장소에만 한국 관광객들이 몰리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쏠림 현상을 없애기 위해 여행 큐레이터는 끊임없이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가이드와 다른 점은 테마별로 독창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플랫폼이나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여행을 소개한다. 여행 큐레이터 과정은 비즈니스와 연관된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목적 외에도 개인이나 가족, 친구 단위의 자유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할 때 매우 유용한 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직업으로서뿐만 아니라 취미로서 여행 마니아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교육 과정이다. 수강 신청은 2월 14일(수)부터 2월 27일(화)까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3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며, 교육시간은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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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교육원, 여행 전문 큐레이터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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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대학교 폐교…재적생 327명 특별편입학
- 강원도 태백시의 강원관광대가 2월말 자진폐교를 결정하면서 남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인근 대학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강원관광대학교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분진학원은 재정여건 악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모집 어려움으로 지난해 9월에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을 결정하고, 이후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달 12일에 자진 폐교 인가를 신청했다. 강원관광대학교 재적생 327명 중 323명은 이번 1학기에 충북 음성군 소재 강동대학교에, 4명은 강원도 강릉시 소재 강릉영동대학교에 각각 특별편입학한다. 특히 강동대는 많은 학생을 한 번에 수용하더라도 교육여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추가 교원 9명을 확보하고 시설·설비를 확충한다. 또한 강동대는 강원관광대와 체결한 특별편입학 업무협약에 따라 편입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 기숙사 및 통학버스 등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특별편입학에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대한 협조 요청 등을 통해 특별편입학을 지원하고 재적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학적부 관리 및 제 증명서 발급을 담당하게 돼 강원관광대 졸업생들은 앞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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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대학교 폐교…재적생 327명 특별편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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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2~3월 열교환기·태양광·풍력·배관 등 교육생 모집
-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2~3월 재직자 집체 무료 직무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전문) 친환경 연료전환 플랜트용 열교환기 시스템 열전달 및 구조 해석 △(전문) 연료전지의 개요와 발전사업 실무 △(전문) 친환경 에너지분야 제품개발을 위한 배관실무 △(세미나) 국내외 태양광 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 △(일반) 해상풍력발전 특수강 및 단조품 손상진단 이해 △(전문) 에너지장치 설계를 위한 배관벤더 제품규격 적용 실무 순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자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간단한 협약절차를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최초 한번의 간단한 협약 후 해당기업 재직근로자들은 횟수와 인원수 제한 없이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의 모든 교육을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세미나 과정은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분야 종사자라면 대표자는 물론 임직원, 개인사업자 등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운영 장소는 일반/전문 과정은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본원 교육장에서, 세미나 과정은 부산 동래구에 있는 호텔 세미나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해당 교육과정 신청 공고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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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2~3월 열교환기·태양광·풍력·배관 등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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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2023/24 CFA Institute 리서치챌린지’ 우승
- 지난달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2023/24 CFA Institute 리서치챌린지’의 한국대회 결선에서 부경대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8월 킥오프를 시작으로 지난 6개월간 진행된 한국 대회에는 전국 17개 대학에서 23개 팀 100여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했고, 그중 △경희대 ABS팀(김태형, 남윤호, 유경빈, 전규은) △단국대 Integrity팀(김민태, 민유석, 옥지우, 송영호) △부경대 Challiance팀(김세웅, 김희영, 성창욱, 정우진, 한서준) △서울대 Veritas팀(박세현, 백성진, 이송영, 이지환, 임서경) △한양대 Real-Search팀(배성우, 원예진, 이윤석, 이하준) △홍익대 Voera팀(김민형, 김태희, 양시은, 정수현, 최윤서)(가나다순)이 결선에 올랐다. 이날 결선에서는 부경대의 Challiance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한양대의 Real-Search팀은 준우승, 홍익대의 Vorea팀은 3등을 기록했다. CFA Institute 리서치챌린지는 전 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투자분석 발표 대회로, 한국대회 우승팀은 오는 3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26개 팀과 지역 대회 결선을 치르게 된다. 이후 아태지역 대회에서 상위 2개 팀에 오르면 미주(AMERICAS) 지역 및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각 상위 2개 팀과 최종 우승을 겨루게 된다. 올해 글로벌 결선 대회는 5월에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릴 예정이다. CFA한국협회는 2012년부터 본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역대 우승 대학교로는 한동대, 서강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대, 홍익대, 단국대(우승 연도순)가 있으며, 그중 서강대, 고려대, 성균관대, 홍익대가 각각 2회씩 우승을 차지했다. 2024/25 CFA Institute 리서치챌린지 대회는 올해 7월 공고와 8월 하순 킥오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분석종목에 대한 보고서 평가 점수와 발표 평가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가 가려지며,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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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2023/24 CFA Institute 리서치챌린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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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서울시교육청과 ‘KU컨퍼런스’ 개최
- 건국대학교가 2월 6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서울시교육청과 고교학점제 안착과 대입전형 이해를 돕기 위한 ‘KU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 정책 변화와 관련해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청 간 원활한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고교-대학 간 학생부 변별 지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학생·학부모 등 사전 참가 신청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오후 1시부터 박람회 및 상담, 토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고교학점제 박람회 및 학업 설계 상담’은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박혜정 연구사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해 기조 강연하며, 20명의 고교 교사가 직접 고교학점제 관련 선택 과목을 안내하고 개인 학업 설계에 대해 상담하는 부스도 준비됐다.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의 변별과 교육과정’을 주제로 한 토론회는 건국대 법학관 102호에서 진행된다. 미림여고 주석훈 교장을 좌장으로 △중앙대 차정민 선임입학사정관 △한양대 전대수 입학사정관 △건국대 이정림 책임입학사정관 △충남교육청 박진근 연구사 △서울영동일고 윤희태 교사 △서울청원여고 박문수 교사가 자리해 학생부 교과 및 종합 전형 평가 방식의 변화와 고교에서 학생부 기재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건국대 이태형 입학처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고교-교육청-대학 간 진학 지원 체계를 제안하는 모델로서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 그리고 대학과 교육청이 한자리에서 서로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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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서울시교육청과 ‘KU컨퍼런스’ 개최